2025년에도 부산시는 청년층의 사회진입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일경험드림’을 운영합니다. 이 정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아닌, 실제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체험형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참여 청년들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3개월간 일경험을 하며 급여도 지급받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청년 일경험드림의 신청 조건, 절차, 준비 팁을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정리합니다.
청년 일경험드림이란? (신청자격, 개요)
‘청년 일경험드림’은 부산시가 운영하는 청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에게 실무형 인턴 경험을 제공하며 월 200만 원 내외의 급여를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2025년에는 기존 운영방식에 비해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참여 기업의 다양성도 높아졌습니다.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 18세~34세 부산 거주 청년
- 고등학교·대학교 졸업(또는 중퇴) 후 미취업 상태
- 사업자등록증 미보유 (단, 휴·폐업자는 예외 가능)
- 정부의 동일 유사 사업(내일배움카드 훈련 중,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중복참여 불가
운영 기간은 3개월이며, 주 5일 근무 기준 약 180~200만 원의 급여가 지급됩니다. 급여는 시와 기업이 공동 부담하며, 고용보험이 가입됩니다.
특히 2025년에는 디지털 콘텐츠, 친환경 산업, 공공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하면서 청년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단순 보조 업무가 아닌, 기획, 디자인, 회계 등 실제 경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지션이 많아진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신청 방법과 선발 절차
2025년 청년 일경험드림은 연 2~3회 모집하며, 부산일자리정보망(busanjob.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아래 단계를 통해 진행됩니다.
- 모집 공고 확인: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부산청년플랫폼(young.busan.go.kr)에서 공고 확인
- 회원 가입 및 기본정보 입력: 이력서, 자기소개서, 희망 직무 입력
- 참여기업 확인 및 지원서 접수: 관심 있는 기업에 직접 지원. 일부는 매칭 방식 운영
- 서류심사 → 면접 → 최종 선발
- 합격 후 OT 및 배치 → 3개월 근무 시작
지원서 작성 시 자기소개서 내용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열심히 하겠습니다" 식의 문장보다, "본인의 경험이 어떻게 해당 직무와 연관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기업은 면접을 간단하게 보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실무 테스트나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 영상편집, 회계 분야는 포트폴리오 제출을 요구하기도 하니 미리 준비해두면 좋습니다.합격 후 근무를 시작하면 매달 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는 출석과 업무수행을 체크하여 급여 지급 기준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실전 꿀팁: 합격률 높이는 법과 주의사항
단순히 신청만 해서는 합격하기 어렵습니다. 다음은 실제 참여자들이 이야기한 꿀팁을 기반으로 정리한 합격률을 높이는 실전 전략입니다.
-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강조하라: 지원 기업의 업무 내용과 본인의 경험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기업 입장에서도 뽑고 싶은 지원자가 됩니다. 동아리, 자격증, 과제 경험 등도 포함해보세요.
- 기업 리서치하고 맞춤형 지원서 작성: 무작위로 여러 기업에 지원하기보다는, 몇 군데를 정해 맞춤형 이력서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기업의 최근 뉴스, 주요 사업, 문화 등을 조사해 자기소개서에 반영하세요.
- 포트폴리오는 간결하고 임팩트 있게: 디자인이나 콘텐츠 관련 분야에 지원한다면, 깔끔하게 정리된 포트폴리오 파일이나 링크는 필수입니다. 단, 너무 많은 내용을 담기보다는 퀄리티 위주로 구성하세요.
- 면접에서는 진심과 태도가 중요: 실제 참여자 후기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요소는 "성실한 태도와 적극성"입니다.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진심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 지원 시기 놓치지 않기: 모집 시기가 매년 다르며, 조기에 마감되는 기업도 있으니 알림 신청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도 중요합니다.
- 중도 포기 시 재참여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 근무 중 무단결근 또는 허위보고는 급여 미지급 및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참여 기간 중 타 유사 청년사업 중복 참여는 불가능합니다.
결론
2025년 청년 일경험드림은 단기 아르바이트나 단순 인턴과는 달리, 실질적 경력을 쌓고 월급도 받는 이중 혜택을 가진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무엇보다 정부 지원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도 우수 인재를 뽑아 실무 투입할 수 있어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부산 청년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부산일자리정보망에 접속해 2025년 공고를 확인해보세요. 취업 준비의 중요한 첫 걸음을 ‘일경험드림’으로 시작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